보험증권은 보험에 가입하면 반드시 받는 일종의 증명 서류 입니다.
형태는 다양해졌지만 보통 가입 후 수 일 내로 받을 수 있으며 보험계약자, 피보험자,수익자 등 직접적으로 보험과 연관된 사람에 대한 정보가 첫 번째로 기입되어 있습니다.
또한 보험을 언제 가입했는지, 만기 시점은 언제인지 보험의 보장 내용들과 보상 금액은 얼마인지 매우 구체적으로 명시 되어 있습니다.
보험 증권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나중에 보험에 대한 보장을 받을 때 실질적인 금액 확인 및 분쟁이 생겼을 경우에 법적인 근거 자료가 되기 때문인데요.
매우 세부적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분실하였을 경우 바로 요청하여 재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보상에 대해 문의할 때도 보다 증권에 의거하여 자세히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지고 있으셔야 하는데요.
의외로 보험 증권을 가지고 있지 않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청구하지 않아 비용적으로 손해를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보험 증권은 보험사와 개인 간의 일종이 약속 서류 이기 때문에 잘못 특약이 가입되었거나 금액이 잘못 나와 있다면 그 즉시 설계를 다시 하거나 정정 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보험 가입 후 끝이 아니라 증권을 받고 다시 한 번 꼼꼼히 확인해야 추후 보상을 적게 받거나 생각했던 것과 달라 피해를 보는 일이 줄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분들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입원을 했을 때 내가 가입한 보험으로 보장 받을 수 있을까 라고 의문심을 갖습니다.
통원이나 실비 같은 경우 소액이면 귀찮아서, 혹은 이런 작은 금액은 안되겠지라고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들이 모여 꽤 큰 목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험사가 알아서 찾아 보상을 해 주지 않기 때문에 가장 빠른 것은 보험 증권을 바탕으로 문의하는 것이며 정확히 서류를 접수해 받을 수 있는 보상 내용에 대해 확인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보험을 가입하고 나서 증권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이해를 하신다면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도 증권을 받을 수 있고 가입한 설계사를 통해 접수하면 재발급이 비교적 편리하게 가능 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험을 가입하고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찾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보험증권이 없다면 재발급을 반드시 받으셔서 가정 내에 보관하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