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결과 중 국내 기대수명이 80세가 넘었다는 걸 보고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며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욱 기억에 남는 것은 기대 수명까지 살 동안 암에 걸릴 확률이 거의 40%에 육박했다는 것,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암에 걸릴 확률이 OECD 확률보다 다소 높았다는 것 입니다.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과 초기 암을 발견할 수 있는 정기검진을 꾸준히 하지 않는 것 등 수 많은 원인들이 꼽혔는데 위암,폐암,대장암 등 평소 건강관리와 연결된 종류들이 특히 많은 것도 특징이라고 합니다.
다행인 것은 의료수준이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예전에는 생존율이 비교적 낮았던 암들도 요즘은 치료 후 생존 확률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암 환자들의 고민은 바로 천문학적인 '치료비'일 텐데요.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으면서 완치하고 싶은 것은 모든 환자들의 바람이지만 너무 부담스러운 치료비의 경우 치료 기간이 길어 질 수록 감당하기 힘들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 입니다.
그래서 암보험은 사실 젊을 때,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할 때 미리 들어 두는 것이 이득 입니다.
한 번 암이 발생하면 상당히 보험 가입에 제약을 많이 받고 가입 불가능한 보험들이 많기 때문에 건강할 때 들어 두는 것이 유리하며 다양한 암 종류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폭 넓게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발생률이 높은 암에 대해서는 꼭 꼼꼼하게 확인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또한 치료기간이 길고 치료비용이 많이 드는 암 같은 경우 생활자금까지 보장하는 상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소득이 발생되지 않으면 생계가 어려운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완치되었다가 다시 재발할 수도 있는 것이 또한 암의 특징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 역시 보장 받을 수 있는 지 횟수 역시 알아 봐야 합니다.